엘앤에프 24년 1분기 실적발표 및 전망 여기서 총 정리

 

2차전지 소재 대표주자였던 엘앤에프, 한동안 주가도 실적도 부진해서 고개 숙이고 있었는데… 2024년 1분기 실적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선 엘앤에프의 24년 1분기 실적 발표 요약과 향후 전망을 총정리해봤다. 솔직히 2025년은 힘들 것 같고 2026년을 기다려야 할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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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_엘앤에프 리포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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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분기 실적 요약

엘앤에프의 2024년 1분기 실적은 회복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음.

• 매출액: 8,492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5.9%)
• 영업이익: 431억 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 영업이익률: 5.1%

특히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적자까지 나왔던 상황이었는데, 이번 분기 실적은 2차전지 업황 반등의 신호로도 해석되고 있다. 거래처 납품 확대, 단가 회복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옴. 다!만!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라는 점과 순이익도 적자라는 점에서 좀 아쉽긴 함.

주가 반응은?

실적 발표 이후 주가도 단기 반등 흐름을 보여주고 있음. 엘앤에프 주가는 2024년 초 기준 12만 원대였으며, 1분기 실적 공개 시점 전후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 2023년 20만 원대에서 무려 40% 이상 하락했던 주가가 회복 국면으로 진입할지 여부는 2분기 이후 실적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실적 개선 요인 분석

1분기 실적 개선은 단순한 업황 회복 이상의 요인이 있었다.

• 주요 고객사 출하량 회복: 글로벌 전기차 판매 회복 + 재고 조정 마무리
•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증가: 하이니켈 비중 확대
• 환율 효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출 채산성 개선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이번 실적은 일회성 반짝이 아닌 구조적인 개선으로 볼 여지도 있다.

 

엘앤에프 향후 전망

증권가에서는 엘앤에프의 향후 실적에 대해 조심스러운 기대를 걸고 있음. 특히 2024년 하반기 이후 테슬라, 리비안 등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출하량 확대가 본격화된다면 매출 레벨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음.

 

다만 아직은 리튬 가격과 2차전지 수요 회복 속도가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단기 급등보다는 박스권 흐름 + 분기별 실적 확인이 중요하다는 분석도 함께 존재한다.

정리 요약

• 엘앤에프 2024년 1분기 매출 8,492억 원, 영업이익 431억 원 기록
• 영업이익 흑자전환 + 매출 증가로 의미 있는 실적 개선
• 고객사 출하 회복, 제품믹스 개선, 환율 효과가 주요 요인
• 주가는 단기 반등 중, 중장기 방향은 2~3분기 실적이 관건
• 2차전지 업황 본격 회복 시 주가 레벨업도 기대

엘앤에프 주주들이 2023년 고생 많았다는 건 다들 알 거다. 이번 실적이 진짜 반등의 시발점이 될지, 아니면 단기 반짝일지는 앞으로 분기마다 증명해나가야 할 부분. 그래도 오랜만에 반가운 뉴스였던 건 확실함.